보도자료

[팜인사이트] 가락시장, 설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 대책’ 가동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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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스마트물류시스템 도입으로 시장에 무작정 들어와 대기하는 시간을 줄여 교통혼잡도를 줄이는 것은 물론 물류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 물류 시스템 도입해 대기시간 단축... 2월 16일부터 3일간 주차장 무료 개방도



팜인사이트 김재민 기자 2026. 2. 5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 성수기를 맞아 가락시장의 원활한 물류 흐름과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2026년 단계별 설 성수기 교통 소통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 대책은 반입 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운영된다. 공사는 명절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사과와 배 출하 차량을 중심으로 단계별 소통 대책을 추진해 시장 내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대책의 핵심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물류 효율화다.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 출하 차량에는 전자송품장과 연계한 ‘입차 스케줄링 시스템’이 적용된다.

운송기사가 ‘가락시장 스마트 물류시스템’ 앱에 출하 정보를 등록하면, 시장 반경 3km 이내 진입 시 입차 순번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기사들은 앱을 통해 부여받은 순번에 맞춰 예정된 시간에 경매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 과거 무작정 대기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대기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물량 폭증에 대비한 공간 확보 대책도 마련됐다. 공사는 구 무·배추 경매장 비가림 시설 주변과 식품종합상가 후면 등을 사과·배 차량 임시 대기 장소로 운영한다. 또한 송파구청의 협조를 얻어 탄천로와 중대로 등 시장 외곽 도로 1개 차로에 임시 주·정차를 허용하기로 했다.

현장 관리 인력도 강화된다. 거래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공사 직원과 유통인이 합동으로 일 최대 140명의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북문삼거리와 청과 배송도로 등 상습 정체 구간에는 근무자를 고정 배치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주차 대책도 시행된다. 2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남문 주차장, 제2주차건물, 가락몰 지하주차장을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장 휴장기에 맞춰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2월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2월 19일 오전 6시 30분까지 3일간이다.

박상병 공사 환경조성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출하주와 소비자들이 가락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