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2월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찾아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566억 원 투입해 2월 16일까지 최대 40% 할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병행
팜인사이트 김재민 기자 2026. 2. 5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월 4일 농협 하나로마트 청주점을 방문해 설 성수품 등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살피고 ‘할인지원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농협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할인 지원에는 총 56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설 성수기인 1월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직매장,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설 성수품과 대체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을 지원한다.
주요 할인 품목은 쌀, 배추, 무, 배, 감귤, 포도, 시금치 등 농산물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그리고 명절 수요가 많은 밤과 대추가 포함됐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200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별도로 추진한다.
김 차관은 “정부 할인지원 외에도 한우·한돈·마늘 자조금단체와 농협 등 생산자단체, 유통업체와 함께 대대적인 할인을 추진하여 소비자의 부담이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