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 쌀가공식품 판매액 8조3589억 ‘증가세’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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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시장에서 쌀가공식품 판매가 증가하고 쌀 사용량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쌀가공식품협회가 운영하는 쌀가공식품 전시장.




2024 쌀가공식품제조업실태조사


판매액 전년대비 2.26% 늘고

제조업 사업체 수 1만4737곳

종사자 수는 8만6890명 달해

원료용 쌀 구매량은 64만767톤

고부가가치 가공 제품 확대 등

쌀 소비 핵심 산업 ‘질적 성장’



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농식품전문기자 2026. 3. 4



국내외 시장에서 쌀가공식품 판매액이 증가하고 쌀 소비량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실시한 ‘2024년 쌀가공식품제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쌀가공식품 판매액은 8조358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했다.

가공원료용 쌀 구매량은 64만767톤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쌀가공식품 제조업 사업체는 1만4737개소이고, 종사자는 8만6890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생산성 개선 등 산업구조 효율화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국내 쌀 소비 핵심 산업으로서 경쟁력 중심의 질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이란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판매액의 경우 식품제조업체 7조4117억원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9481억원으로 쌀떡류 2조3886억원, 가공밥류 2조1323억원, 주류 9379억원, 장류 6955억원, 기타즉석식품류 4916억원 순이다. 원료 구입량은 식품제조업체 55만8420톤, 즉석판매제조업체 8만2347톤을 기록했다.

사업체 수는 쌀가공식품제조업 4416개소 및 즉석판매제조업 1만321개소인데 소상공인이 1만3268개소(90.0%)로 가장 많다. 다음은 소기업 1049개소(7.1%), 중기업 328개소(2.2%), 중견기업 67개소(0.5%), 대기업 25개(0.2%) 순이다. 종사자는 쌀가공식품제조업체 6만4827명, 즉석판매제조업체 2만2063명이다.

이번 조사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시장 규모, 산업구조, 경영실태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쌀가공식품 산업육성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특히 국가 승인통계 지정 2차 연도로 동일 기준에 따른 연속 통계를 구축, 확대함으로써 산업변화 추이를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유영수 쌀가공식품협회 전무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쌀 소비를 견인하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현황을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연도별로 제공해 쌀가공산업과 국내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통계자료는 협회 홈페이지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