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 지난해 농지면적 더 줄어 ‘149만9911ha’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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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경지면적조사


논 75만5952ha···전년비 0.7% ↓

밭은 74만3959ha로 소폭 증가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226. 2. 27



지난해 농지 면적이 149만9911ha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50만ha’ 아래로 떨어졌다.&#160

국가데이터처가 2월 27일 발표한 ‘2025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전국 경지면적은 149만9911ha로, 2024년 150만4615ha 대비 0.3%(4704ha) 감소했다.&#160

논 면적이 75만5952ha로 2024년 대비 0.7% 감소했으며, 밭 면적은 74만3959ha로 2024년(74만3603ha)보다 소폭 늘어났다. 논밭 전환 면적이 1만2200ha(논은 4300ha 증가, 밭은 7900ha 증가)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경지면적 중 논 비율은 50.4%, 밭은 49.6%다.&#160

농지 감소 원인으로는 건축건물 1900ha, 기타(유실매몰, 야적장, 영농작업장) 1800ha, 공공시설 900ha 등의 개발 행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160

농지 면적은 농지 전용 등의 원인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20년 전인 2006년 180만ha 규모에서 2014년 169만ha로 내려앉았고, 2018년 159만ha로 150만ha대에 진입한 이후 2024년 150만4615ha를 기록했고, 지난해 140만ha대로 떨어졌다.&#160

경지면적 150만ha는 정부가 식량안보를 위해 유지하겠다고 밝힌 목표치다. 정부는 2022년 12월 발표한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 방안에서 44.4%인 식량자급률을 2027년까지 55.5%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지면적 150만ha 수준 유지를 제시한 바 있다. 정부 목표와 달리 국회에서는 비농업인 소유 허용 등&#160농지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법 개정&#160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는 상황으로, 최근 광역 단위 행정통합, 영농형태양광와 같은&#160‘개발’ 호재와 맞물리며 농지 전용 우려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160

지난해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 27만3000ha, 경북 23만5000ha, 충남 21만2000ha, 전북 18만8000ha, 경기 14만5000ha, 경남 13만4000ha, 강원 9만9000ha, 충북 9만4000ha 순이다.&#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