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10년새 지게차 등 2배 급증” …가락시장 쾌적·신속 물류체계 이뤄낼까
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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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최근‘가락시장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를 발족했다. 1월23일 열린 첫 회의 후 참석자들이 물류개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 발족

“시장 내 물류장비 3358대→2487대로 26% 감축 목표”



농민신문 서효상 기자 2026. 2. 18



서울 가락시장 물류개선을 목적으로 한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가 새로이 탄생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청과부류 물류개선협의회’를 발족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락시장 내 지게차·전동차 등 물류운반장비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물류 혼잡을 해소하고 공동물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는 공사 유통본부장을 비롯해 유통물류혁신단장과 청과부류 중도매인조합 대표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1월23일 열린 협의회 첫 회의에선 물류운반장비 운용 현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가락시장 청과부류에선 지난해 12월 기준 모두 3358대의 물류운반장비가 운용 중이다. 이 장비들은 상품 하역과 하역 후 점포 또는 구매차량으로까지 물건을 운송하는 데 사용된다.

가락시장에서는 최근 10년간 물류운반장비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물류 혼잡이 가중돼 물류운반장비의 수량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공사·유통인을 대표한 참석자들은 ▲물류운반장비 총량 설정 ▲과다 보유 장비 감축 ▲공동물류 추진을 위한 준비 등을 골자로 한 ‘물류 개선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다. 공사는 올해 장비 감축 참여자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초과자에는 제재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자율감축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적정대수 초과 보유자에 대해 의무감축을 시행해 물류 혼잡 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공사 관계자는 “채소1동 개장 전까지 현재 수준의 26%를 감축한 물류운반장비 2487대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물류운반장비 관리에 박차를 가해 가락시장에 쾌적하고 신속한 물류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