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지난 13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2026년도 아동청소년복지사업 후원금 800만원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재료로 사용할 농산물 한 달 분을 지원했다.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제공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아동청소년복지 후원금 800만원 전달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재료로 활용할 농산물도 한 달 분 지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26. 1. 23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락지회)가 지난 13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2026년도 아동청소년복지사업 후원금 800만원과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식재료로 사용할 한 달 분 농산물을 지원했다.
가락지회 도매시장법인인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등 4개사는 지난 2005년 복지관과 후원의 인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20여년간 이를 지속하고 있다. 가락지회에 따르면 그간 노인복지를 위한 경로식당 무료 배식 식재료로 3억2400여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원했고, 이와 별개로 2012년부터 아동청소년복지를 위해 97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총 4억2100만원의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가락지회에 따르면 도매법인이 전달한 아동청소년복지사업 후원금은 취약계층 중 아동청소년가정에 △수제 간식 및 영양제·보양식 지원 △진로체험 및 가족나들이 현장학습 지원 △학습교재 지원 △1:1 멘토링 지원 및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비로 활용된다. 또 4개 법인이 매달 순차적으로 복지관 경로식당에 후원하는 농산물은 관내 어르신들의 무료 점심 배식을 위한 식재료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의 가정으로 배달되는 밑반찬들과 농산물꾸러미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권오형 가락복지관장은 “전 국민이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도 한 번 거르지 않고 지원형태를 바꿔가며 후원을 이어온 가락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를 기점으로 기부나 후원이 많이 줄어 무척 어려운 상황인데 가락지회 도매법인들이 20여년째 거르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홍성호 도매법인협회 가락지회장(동화청과(주) 대표)은 “후원금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게 지속성이라고 생각하고 매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농민의 피와 땀으로 생산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정신적·물질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도매법인들이 인근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락지회 도매법인들은 2000년부터 관내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달 생계비도 지원 중이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1억5390만원의 생활비를 140여명에게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가락지회는 도매법인 직원들이 복지관 경로식당, 가락시장 무료급식 비인가시설인 ‘하상바오로의집’에서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월 현재까지 봉사활동 누적횟수가 514회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