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월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WHO기사 공유
“도입 여부 두고 냉철한 논쟁 기대”
농민신문 이휘빈 기자 2026. 2. 1
이재명 대통령은 설탕부담금 도입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사안일수록 사실관계에 기반한 허심탄회한 토론과 공론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 를 통해 세계보건기구(WHO)가 2035년까지 설탕 음료와 주류 가격을 최소 50% 이상 인상하라고 권고한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려운 문제일수록 오해가 많으므로 반대 의견을 당당히 표현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보장해야 한다”면서도 “용도 제한이 없는 세금과 특정 목적에만 사용하는 부담금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탕부담금 제도에 대해 “설탕 남용을 줄이기 위해 건강부담금을 부과하고, 이를 질병 예방과 치료에 써서 국민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낮추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제도 도입 여부에 대해 냉철한 논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치적 이득을 위해 상대를 증세 프레임에 가두려는 무조건적 반대나 조작·왜곡 주장은 사양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