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 “발효식품 글로벌 시장 진출 선도한다”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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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곡물발효 효소식품 생산 업체들로 구성된 (사)한국효소식품산업협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 (사)한국효소식품산업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한 회원사들이 힘찬 출발을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효소식품산업협회 출범

초대 회장 김상헌 교수 추대



한국농어민신문 문광운 농식품전문기자 2025. 12. 19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곡물 발효 효소제품 생산업체 중심체인 (사)한국효소식품산업협회(회장 김상헌)가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국효소식품산업협회는 17일 동대문 노보텔앰배서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승인과 임원 선임 및 사업계획 등을 제시했다.

협회에 따르면 효소식품 산업은 해외의 경우 2022년 21억3000만 달러에서 2024년 40억 달러로 급성장하고 있다. 국내 시장도 2022년 570억원에서 2024년 1500억원으로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고령화와 소비자 식습관 변화로 인한 소화건강 수요 증가는 물론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에 대한 관심 제고 등에 따라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국가별 효소식품 기준이 다르고 원료 발효 공정 표준화와 효소식품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및 R&D 확대, 효소식품의 다양성 및 소비저변 확대 등은 풀어야할 과제다.

협회는 이같은 상황을 감안한 △K-푸드(발효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선도역할 △효소식품 분석기관 확대를 통한 기업운영 효율화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방향을 제시했다. 국가별·종교별·인종별·문화별 시장 분석과 가이드라인 제공, 효소식품 자가 품질 공인인증기관 등록을 통한 비용절감·분석기간 단축, 기능성 효소식품 개발 R&D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착한효소 ‘엠블럼’ 및 인증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소비자 신뢰성 부여를 위한 것으로 ‘엠블럼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이에 부합하면 부착을 인정하는 제도다. 매뉴얼은 HACCP 인증시설 제조와 협회 실시 교육이수, 완제품 무작위 로트검사 5회 이상 적합 등이다. 정부와 지자체 위탁사업도 수행한다. 효소식품 수출에 필요한 가이드 제공과 업무지원, 효소식품 홍보 및 국내외 산학연 공동연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효소식품 시장 신뢰확보와 체계적 발전,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도약기반 마련, 국내 전통 발효식품으로서의 K-푸드(효소식품)산업 외연확장, 고령화식품·기능성식품·효소식품 등 농식품 가공사업 고도화를 통한 농업·농촌 발전기여 등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 35개 회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초대 회장에 김상헌 서울대 교수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사는 △안창식 그레인온 대표 △정용진 케이엠에프 대표 △김상명 코스팜 대표 △백인영 대원헬스케어 대표를 선임했다. 감사는 △김종규 아리비앤씨 대표가 맡는다.

김상헌 회장은 “효소식품 시장의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혼란 방지와 유통질서 확립기반 마련 및 국내 생산·유통 종사자·제조사·소비자 권익보호 등을 위한 것이 협회 창립의 주요 취지”라며 “국산 농산물로 만든 곡물발효 효소의 제품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기여는 물론 K-푸드(효소식품)의 수출 촉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