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가 16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연합회 임원진과 제3대 (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선 백인기 백천청과(주)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가 16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연합회 임원진과 제3대 (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임원진과 운영위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인기 백천청과(주) 대표, 열띤 2번의 투표 끝에 회장 ''당선''
재선된 김영철·이운직 부회장, 내년부터 3년 임기 다시 시작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25. 12. 16
(사)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가 16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연합회 임원진과 제3대 (사)한국시장도매인정산조합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열띤 투표 끝에 백인기 백천청과(주) 대표이사가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김영철(채소부)·이운직(과일부) 부회장은 재선출돼 신임 회장과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의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아울러 시장도매인연합회는 이날 회장·부회장뿐만 아니라 감사, 제3대 정산조합 운영위원, 이사 등도 새로 선출했다. 연합회 회장은 정산조합 조합장을 겸임한다.
이날 회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연합회 전 회장을 역임했던 임완상 청수농산(주) 대표이사와 이구복 덕안청과(주) 대표이사 등이 백인기 신임 회장과 겨뤘다. 세 후보 모두 향후 3년 간 연합회를 이끌 굳건한 의지와 계획을 밝혔는데, 백인기 회장은 정견 발표에서 특히 사즉생의 각오로 회원 권익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소속 중도매인임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뤄진 거래로 58개 시장도매인이 형사처벌 받은 점을 지적하며 해당 회원사들의 사면 및 복권 추진뿐만 아니라 시대착오적인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7조 2항(시장도매인은 해당 도매시장의 도매시장법인·중도매인에게 농수산물을 판매하지 못한다)의 폐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년 뒤에도 경쟁력 갖춘 시장도매인제 시장이 되도록 젊은 회원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는 59개 회원사 대표이사 중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2번의 투표 끝에 당선된 백인기 신임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시장도매인제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한편 노후시설 개선을 포함한 시장환경 개선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출하자와 구매자 모두가 다시 찾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 모든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유관 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장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행동으로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