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국산 콩 생산자 “정부 GMO 완전표시제 조속 추진해야”
2025.12.21
운영자
조회수 : 1,078




GMO 콩 혼입 허용 기준 3%→0.9%로 강화해야



농민신문 이민우 기자 2025. 12. 19



국산 콩 생산자단체들이 유전자변형농산물(GMO) 완전표시제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국산콩생산자연합회·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농협두류전국협의회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MO 완전표시제 도입 취지에 맞춰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농민의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국은 GMO가 3% 미만으로 혼입된 식용 콩에 대해서는 GMO 표시를 면제하고 있다. 이에 단체들은 “제도의 미비점으로 인해 수입 식용 콩은 별도의 GMO 표시가 되지 않아 소비자가 수입 식용 콩을 국산 콩과 동일하게 GMO가 없는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유럽의 GMO 혼입 허용 기준이 0.9%인 만큼 한국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식용 콩 사용업체에 대한 규제도 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수입 콩에 대해 3% 미만의 GMO 혼입 가능성에 대한 표기를 의무화하고 위반 때는 처벌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식품위생법’ 개정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한 먹거리 선택권이 확대되고, 초고령화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