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업신문] “도매시장 활용이 수익 좌우”...동화청과, 농업인 교육 &#39&#39스타트&#39&#39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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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청년농·출하주와 동반성장 선언

현장형 유통 교육 본격화



한국농업신문 박현욱 기자 2026. 1. 30



동화청과가 2026년을 청년농·출하주와 함께 성장하는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연간 교육 운영계획에 따른 첫 농업인 교육을 공주에서 시작했다. 도매시장 활용 전략을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 설계를 앞둔 농업인의 실질적인 유통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동화청과는 28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 대강당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도매시장 활용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동화청과가 현장 실무 중심의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는 공주시 채소류 재배농가와 귀농인 등 다양한 농업인이 참석했다. 강사로는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과 신윤섭 경매사가 나서 ▲도매시장 유통 구조와 활용 전략 ▲오이 품목 중심의 출하 전략을 주제로, 출하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가락시장 경매 현장을 직접 촬영·제작한 ‘경매사 브이로그(오이편)’ 영상이다. 지역별로 선별된 오이를 비교하며 품질 요소와 산지별 특성을 설명해, 농업인들이 출하 기준과 경매 평가 포인트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이 특·상·하품 실물 샘플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품질 등급에 따른 차이를 직접 확인하며, 출하 시 고려해야 할 기준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은 “도매시장은 수취 거부 없이 거래가 이뤄지고, 경매 다음 날 바로 정산·입금되는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갖고 있다”며 “출하 전에는 시기와 물량 조정, 출하 후에는 경매 결과에 대한 소통까지 전 과정에서 농업인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매시장은 농업인의 판로와 직결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해 동화청과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화청과는 이번 공주시 교육을 시작으로, 2월에는 충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과정’과 ‘스마트 온실 과정’ 등 이미 확정된 일정에 따라 품목별·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