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대비 원산지 단속 현장사진.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설 명절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470개소 적발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2026. 2. 2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농관원)이 설 명절을 맞아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470개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농관원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실시한 점검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1680개소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적발 업체 중 거짓표시 256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지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해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21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5476만원을 부과했다.
김철 원장은 “다가오는 3월에는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배달앱 등 통신판매 점검을 강화 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도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