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수축산신문] 농기협, 포도명인 육성 교육 실시...일본 농업인 초청 노하우 공유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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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협, 포도명인 육성 교육 실시...일본 농업인 초청 노하우 공유



농수축산신문 이문예 기자 2025. 12. 5



포도 재배 농업인의 피부에 와닿을 실제적 교육이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전국농업기술자협회(이하 농기협)는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케이(K)-농업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경북 김천에서 포도농가 60여 명을 대상으로 ‘K-농업기술명인 육성 포도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일본에서 초청한 농업인 2인이 강연자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

첫날에는 야마나시현청 농업기술총실과 농촌 현장에서 60여 년간 고품질 포도 생산을 경험한 오가와다까오(小川孝&#37070) 농업인의 강연이 열렸다.

그는 “포도농사는 이제 옛 방식을 벗어나 더욱 남다른 재배기술과 다양한 정보 수집, 판매 전략이 따라야 성공할 수 있다”며 묘목 선발과 시비, 관수와 빛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도 교육생들과 열띤 토론의 장을 열어 포도 재배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둘째날에는 일본 포도 관련 대표 유튜브 채널인 하야시포도원을 운영하는 하야시유스케(林佑亮) 농업인이 일본의 신품종들을 소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향후 재배 품종을 고민하는 포도 농가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의 작은 규모 포도원에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노하우와 유통방법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최정호 국내 샤인머스캣 재배 명인은 “고품질 생산만이 샤인머스캣 국내 시장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샤인머스캣 재배기술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교육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서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연구원은 국내 포도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을 담은 강의를 통해 “우리 포도의 세계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휘 농기협 회장은 “이번 포도과정은 66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협회가 K-농업기술명인을 육성하고자 기획한 프리미엄 전문 농업교육”이라며 “포도 품목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품목을 선정해 K-농업기술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