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정신문] 전남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에 670억원 투입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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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고흥의 조생양파 포전에서 방제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 전라남도 제공




채소류 선제적 수급 안정·기계화 촉진 등 18개 사업 추진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26. 2. 23



전라남도가 채소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산비 절감 및 유통기반 확충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고자 2026년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총 6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18개 핵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전남도는 특히 원예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기반 조성과 유통강화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노지채소 작물인 마늘, 양파, 배추, 대파 가격 하락에 대비한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남도는 정부 농산물 안정 생산·관리 사업비 144억원과 전남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66억원 등 3개 사업에 총 21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밭작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비 102억원,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 169억원 등 5개 사업에 28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예작물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는 △비닐 멀칭 제거 작업이 필요 없는 생분해성 멀칭 농자재 지원 8억원 △원예작물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13억원 등을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원예작물 기반 조성과 유통 강화를 위해 원예 생산기반 활력화 사업을 38억원의 예산으로 수행하며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25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10개 사업에 158억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유덕규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선제적 가격 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