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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한눈에 보는 시세] 대파, 재배면적 늘고 소비 줄어 값 낮아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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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대파


지난해 12월보다 36% 낮아

출하량 늘어 약세 지속될 듯



농민신문 김인경 기자 2025. 12. 26



대파 시세가 약세다. 기상 호조로 출하량이 많은데 소비는 부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대파는 상품 1㎏ 한단당 1365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2월 평균(2156원)과 견줘 36.7%, 평년 12월(1933원)보다 29.4% 낮다.

신성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엽근채소관측팀장은 “2024년산 겨울대파 밭떼기 시세가 높아선지 2025년산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5.1% 늘었다”면서 “아주심기(정식) 후 여름철 호우로 생육 여건이 좋지 못했지만, 가을부터 생육이 회복됐고 이달에도 비교적 기온이 높아 출하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한동건 한국청과 경매사는 “대파는 외식업 소비가 많은데 경기가 침체해 연말인데도 시세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석 대아청과 경매사는 “이달말에도 전남지역 최고기온이 11∼12℃로 예보돼 있어 출하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면서 “큰 추위가 닥치지 않는 이상 시세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