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PB제품·로우스펙푸드…내년 식품 소비는 가성비가 핵심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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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KPMG가 최근 낸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서 갈무리한 ‘2026년 산업 전망 기상도’. 삼정KPMG 경제연구원




삼정KPMG, ''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

프리미엄 웰니스 수요 공존

케이푸드 수출 성장세 지속



농민신문 정진수 기자 2025. 12. 29



내년도 식품산업에서 내수 소비 회복은 제한적이겠으나 케이푸드(K&#8211food·한국식품) 수출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최근 ‘2026년 국내 경제·산업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반도체·스마트폰·자동차·식품·유통 등 23가지 산업의 내년도 전망과 대응 전략 등을 소개했다.

연구원은 "식품산업에서 식음료 물가 상승세는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나 내년에도 전체 평균을 상회하는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일부 원재료·곡물의 공급 정상화와 정부의 가격 억제 정책이 물가 안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식품 내수 소비는 올해 대비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이지만 가성비 중심 소비의 구조적 강화로 회복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웰니스(wellness·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 수요가 공존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 지속과 소비심리 위축 속에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자체 브랜드(PB) 제품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라며 “신체적·정서적 건강 중시 흐름이 지속되면서 기능성 식품과 저염·저당 등 ‘로우스펙푸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이어 케이푸드 수출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원은 “2026년에도 식품 수출 시장은 K(케이)&#8211컬쳐 확산 등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라면·조미김 등 기존 주력 품목 외 쌀가공식품, 장·소스류, 냉동 간편식 등으로 품목 다각화가 이뤄지며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실속형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간편식, 밀키트(반조리식품), PB 제품 등을 중심으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건강 지향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주요 식품업체들은 늘어나는 케이푸드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생산기지·물류센터 확대를 추진하고 글로벌 시장 내 주요 유통채널로 입점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