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업인신문] [ 인터뷰 ]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인실 서울지회장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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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중도매인 권익보호·내실화 매진



농업인신문 위계욱 기자 2025. 12. 19



“소비자는 물론 민생경제와 직접 접하고 있는 중도매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하는 것은 물론 할인지원, 소비자 할인쿠폰의 도매시장 사용이 허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정인실 서울지회장은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매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비처에서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중도매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면서 “공영도매시장에서 분산이라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는 중도매인들은 지금까지 어떠한 정책 지원없이 묵묵히 제역할을 다해 왔다” 고 말했다.

정 지회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 등 중도매인들의 생존 여건이 갈수록 열악해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 이라며 “이런 상황속에서도 중도매인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서울지회가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고 말했다.

특히 정 지회장은 가락시장 전체 중도매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과일동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미래를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지회장은 “과일 중도매인의 필요한 점포수는 총 428개로, 점포 배치는 田(밭전)자 형태로 배치하되, 남북통로는 물류의 흐름(전동차 양방향 교행 가능)에 방해되지 않도록 폭을 확보해야 한다”면서“중도매인 점포는 복층구조로, 점포내 저온창고는 비용을 중도매인이 부담하더라도 시설단계에서 일률적으로 시설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정 지회장은 또 온라인도매시장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정 지회장은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청과부류는 기존 도매법인과 중도매인 또는 매참인과의 거래가 94~98%를 차지하고 있다” 면서 “도매법인의 제3자판매, 중도매인의 직접집하 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온라인도매시장 거래품목의 가락시장 반입을 위한‘반입물품 관리체계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조속히 수립·시행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지난 2023년부터 서울지회가 추진하고 있는 가락시장내 반입되는 과일에 대한 등급표준화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정 지회장은 “중량미달, 개수조작 등 불량출하주에 대한 사기 및 업무방해로 고발과 함께 국회를 통해 등급표준화 검사를 의무화토록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등급표준화 검사는 소비자의 신뢰 문제로 서울지회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