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어민신문] 김재준 도의원, ‘경상북도 농업유산지구 육성 지원 조례안’ 발의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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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준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농업유산 활용 농촌재생’ 제도화 기반 마련



한국농어민신문 안동=조성제 기자 2025. 12. 1



김재준 경북도의원(울진·국민의힘)이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농업유산을 활용한 농촌 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농업유산지구 육성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북이 보유한 세계적 농업유산을 지구단위로 육성·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농업유산을 활용한 농촌재생’을 제도한 사례로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농촌다움''을 복원해 살기 좋은 삶터, 일할 수 있는 일터, 머물고 싶은 쉼터로서의 농촌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관광 활성화와 인구 유입, 지역 공동체 회복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재준 의원은 “농업유산은 단순한 농업기술이 아니라 경관·생태·문화·공동체가 어우러진 생활의 역사이자 지역 정체성”이라며 “오랜 세월 주민들이 가꿔온 고유한 삶의 방식을 보전하고 활용하는 것이 농촌 재생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경북 농업유산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촌공간을 재생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위기에 놓인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현재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울릉 화산섬 밭농업, 의성 전통수리 농업, 상주 전통곶감농업 등 4개 지역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은 2025년 7월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조례안은 11월 26일 359회 제2차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이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