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한눈에 보는 시세] 반입량 줄어 반짝 반등…강세 유지 어려울 듯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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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쪽파

지난해 1월 평균보다 21% 낮아

소비 침체에 재배면적 증가 탓



농민신문 심재웅 기자 2026. 1. 14



약세가 지속되던 쪽파 시세가 반등했다. 다만 소비 침체와 늘어난 재배면적 탓에 강세 유지는 어려울 전망이다.

12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쪽파는 10㎏들이 상품 한상자당 7만2432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월 평균(9만1181원)과 견줘 20.5%, 평년 1월(8만5927원)보다는 15.7% 낮다. 하지만 9일 3만7521원까지 떨어지는 등 내림세가 지속되던 직전 주(5∼9일) 평균(5만306원)보다는 43.9% 높다. 주말(10∼11일) 기상악화로 산지 작업량이 감소해 시장 반입량이 줄어든 것이 반짝 상승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출하지는 경기 포천, 충남 예산, 전남 보성 등지다.

이달 들어 쪽파 시세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부진한 소비와 늘어난 재배면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유통인들은 설명했다. 이종선 한국청과 경매사는 “외식업계 경기가 어렵다”고 했고, 전민수 대아청과 경매사는 “재배면적 증가로 예전보다 공급량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실제 이달 둘째주(5∼9일) 가락시장 쪽파 평균 반입량은 36.6t으로 지난해 1월 둘째주(27.4t) 대비 33.5% 증가했다. 두 경매사는 “앞으로 특별한 요인이 없는 한 약세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