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쿠팡 정보 유출 사고 2차 피해 우려…열흘간 피싱 신고 229건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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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2차 피해 사고가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열흘간 229건으로 나타났다.




쿠팡 사고 피해 보상해준다고 사칭

리뷰 체험단, 이벤트 당첨 등 수법도



농민신문 김은진 기자 2025. 12. 11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이를 악용한 피싱 사고 건수가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열흘간 일어난 일이다.

주요 유형은 쿠팡을 사칭해 피해 보상을 해준다고 피해자를 유혹하거나 물품 배송을 사칭하는 방식이다. 또 쿠팡 리뷰 체험단 선정, 쿠팡 이벤트 당첨 등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부터 이용되던 수법도 포함됐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로부터 쿠팡 사태와 관련한 피싱 사건 자료를 제출받았다. 이 의원은 “쿠팡 사고로 피싱 범죄 등 2차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며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숨어 있는 쿠팡과 김범석 의장은 철저히 반성하고, 피해 보상책을 서둘러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쿠팡은 11월20일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주소·전화번호·구매 이력 등 고객 정보 4500건이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열흘 뒤인 같은 달 29일 노출된 고객 정보가 3370만개라고 다시 발표해 논란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