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정신문] 제주도 “품질 향상·검역 강화로 수입 만다린에 맞설 것”
2026.02.04
운영자
조회수 : 912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ƈ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오영훈 지사, 병해충 유입차단·잔류농약 검사 강화 예고



한국농어민신문 한우준 기자 2026. 2. 3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만다린 무관세 수입에 따른 우려와 관련해 생산자에 감귤 품질 향상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맞춰 제주도정은 검역을 강화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단 입장이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여러 차례 만나본 결과, 제주감귤이 만다린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은 없다는 데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라며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 생산자들은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역 강화 방안으로는 병해충 유입 차단과 잔류농약 검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검역본부, 식약처 등을 상대로 병해충 유입, 잔류농약 검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면서 “태평양을 건너 수입되는 과정에서 추가 약품 처리는 없는지, 새로운 상황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검역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제주도가 소비자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