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따뜻한 설 되도록...저소득층 복지급여 명절 전 지급
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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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생계급여 등 주요 복지급여를 정기 지급일인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한다.




생계급여 등 28종에 1조4000억원 투입



농민신문 이휘빈 기자 2026. 2. 8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가 제수용품 구입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복지급여를 일주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생계급여 등 주요 복지급여를 정기 지급일인 20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13일에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저소득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조기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비롯해 장애수당·장애인연금, 입양아동 양육수당,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가정위탁아동 양육수당, 한부모가족 지원, 사할린동포 지원 등 총 28종이다. 이번 지원에는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성평등가족부·재외동포청 등 4개 부처가 함께 참여하며 약 1조4000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지급 대상을 보면 ▲생계급여 138만5571가구 ▲주거급여 147만3136가구 ▲한부모가족 지원 15만5000가구 등이다. 개인 단위로는 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79만5225명, 자립준비청년 7612명, 사할린동포 3298명 등이 혜택을 받는다.

정부는 1월 셋째 주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 조기 지급 계획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또 문자메시지·유선연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기 지급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알릴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조기 지급이 설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