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업농신문] 농진청, 2026년 연구개발사업에 595억 투입…118개 신규 과제 공모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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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이 2026년 연구개발사업에 595억 원을 투입한다.




AI·탄소중립 등 6대 분야 집중 지원…내년 1월 7일 대전서 설명회



전업농신문 이현우 기자 2025. 12. 30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를 2026년 2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16개 사업·118개 과제를 대상으로 하며, 첫해 지원되는 연구비 규모만 약 595억3,3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공모는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대 중점분야를 설정해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미래 스마트농업 확산(AI 기반 작물 모니터링과 진단 플랫폼 개발, 위성영상 활용 기술 등 21과제·125억 원) △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대체 단백 특화시장 맞춤형 원료화, 특용작물 유래 바이오소재 생산 등 17과제·153억 원)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축산자원 활용 탄소중립 기술, 신농업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 40과제·137억 원) △식량주권 확보(밭농업 생산성 증대 기술, 가축 생산비 절감 정밀 사양 최적 기술 등 등 22과제·98억 원) △지역 균형성장 및 안전·행복한 농촌(치유농업 활동 서비스 플랫폼 개발, 농작업 안전관리 및 웨어러블 장비 개발 등 11과제·60억 원) △K-농업 글로벌 확산(다자간 자유무역협정 대응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 국제 표준화 협력 등 7과제·22억 원)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영농 관리 서비스 실현과 농업로봇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가축 관리 기술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무게를 뒀다.

농진청은 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6년 1월 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별 세부 추진 방향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한 접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자와 사업 담당자가 직접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일대일 상담 부스’도 운영해 연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역량 있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후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과제를 선발하며, 선정된 과제는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신성휴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현장 중심의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설계할 역량 있는 연구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