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당도선별 엄격히 적용할 것”….상주 포도농가, 가락시장서 품질 차별화 다짐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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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는 최근 경북 상주 지역 포도 농민 85명과 함께 ‘포도 소비촉진 및 품질혁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중앙청과




중앙청과와 서상주농협 농가 간 간담회

값 폭락 원인 짚고 시세 지지 방안 모색



농민신문 서효상 기자 2025. 12. 5



서울 가락시장과 국내 포도 주산지인 경북 상주지역 농가들이 포도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는 11월24~25일 상주 포도농가 80여명과 유통인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에서 ‘포도 소비촉진 및 품질혁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강효구 상주시의원, 박경환 서상주농협 조합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영신 중앙청과 부사장, 정인실 전국과실부중도매인서울지회장, 김삼도 농협가락공판장 과실부지회장, 김진홍 서울청과 과실부중도매인조합 부조합장 등 유통인도 같이했다.

이 부사장은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 폭락의 원인을 ▲기후변화에 따른 품질 하락 ▲소비 둔화 ▲출하 물량 집중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구조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도와 착색 중심의 선별 강화, 등외품 관리 등 품질 중심의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환 조합장은 “무조건 중량을 크게 키워야 한다는 인식이 잘못된 생산 패턴을 낳았다”며 “내년부터 당도 선별 기준을 엄격히 도입해 품질 차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 동백 화명산’이란 산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도 소비 촉진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의장과 강 시의원은 “생산비 이하의 가격이 형성돼 농가 어려움이 극심하다”며 “시세 회복을 위해 산지·도매시장·정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