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지역 먹거리산업 활성화”…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추진
202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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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전북 익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에서 열린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 3월13일까지 광역지자체 대상 공모



농민신문 이민우 기자 2026. 2. 15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 식품산업을 활성화하고 식품창업과 기술 개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 구축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2개 권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사업 신청은 3월13일까지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 공모 신청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는 광역 지자체를 중심으로 식품 관련 공공·연구 기관, 대학, 기업 지원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다. 클러스터를 통해 지역 내 식품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창업 교육, 제품 기획과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상용화, 마케팅·판로개척 등 식품기업 성장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사업이 아니라 산·학·연·관이 연계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식품기업 지원은 개별 사업 위주로 이뤄져 창업부터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 익산에 구축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시설·장비와 전문 인력의 식품기업 지원 역량을 지역별 거점 클러스터를 통해 전국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9개 권역에 지역 거점 식품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게획이다. 또한 지역별 거점 클러스터를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전국 단위의 식품융합클러스터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구축된 기업지원 시설·장비와 각종 지원사업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식품기업 지원 역량을 전국 각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의 식품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