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농업신문] 동화청과, 청년농 유통교육 상설화… 2026년 3단계 ‘육성 사업’ 출범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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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습 검증 모델, 판로·물류까지 확장 지원



한국농업신문 박현욱 기자 2025. 12. 8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동화청과가 2026년부터 청년 농업인의 유통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농 육성 지원 사업’을 정식 운영한다. 지난 3년간 현장에서 검증된 실습형 교육을 상설화해 입문&#8211심화&#8211커뮤니티로 이어지는 3단계 유통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동화청과는 Level 1에서 지자체 연계 기초교육과 도매시장 구조 이해를 제공하고, Level 2에서는 품목별 실습·출하 경험·초기 물류비 지원 등 실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Level 3에서는 경매사 매칭과 1년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판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박라영 동화청과 대외협력팀장은 “더 많은 청년농이 도매시장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교육 효과를 자신했다.

이번 사업 도입은 농진청·농업기술원 등과 협력한 실습형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효과가 입증된 데 따른 것이다. 동화청과는 출하 실습, 경매사·중도매인 상담 등 실전형 교육이 청년농 성장의 토대가 된 만큼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농 육성의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동화청과는 이 같은 방향성을 보여주듯 지난 12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과 함께 스마트팜청년창업보육센터 8기 교육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락시장에서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와 실습, 경매장 견학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은 특·상품 품질·가격 형성의 연관성을 체감했고, 유통·상품성·물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최영국 주무관은 “실제 거래 흐름을 확인하며 소비시장을 보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됐다”고 평가했다.

한진규 동화청과 부사장은 “청년 농업인의 성장 수준이 곧 유통의 미래”라며 “도매시장 이해를 기반으로 스스로 판로 전략을 세우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화청과는 앞으로도 청년농 출하 실습과 현장 상담을 강화해 정부 청년농 정책과 연계된 유통 교육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