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업무보고 모습.
송미령 장관, 7일 농진청·산림청·6개 산하기관 업무보고서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는 기관 쇄신 강조
부정부패 이슈 엄정 대응, 지역경제 공헌, 대국민 소통 강화 등 당부
농수축산신문 박유신 기자 2026. 1. 9
농림축산식품부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한국임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한국치산기술협회 등 산하 공공기관 6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송미령 장관은 농진청에 대해 농작업 안전관리와 연구개발(R&D) 협력·상용화 방안을, 산림청에 대해서는 봄철 산불 준비태세와 대형 산불 대응체계 등을 주로 점검했다.
송 장관은 농진청과 관련해 “산업 안전에 비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업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부·청이 협력해 실질적인 대책을 만들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더불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방향에 맞춰 R&D 분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에서도 농업기술원 등과 협력을 통해 현장 요구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에 대해서는 “대형 산불이 다수 발생할 경우 산불 발생 인근 최단거리에 있는 헬기를 자동 투입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국가산불진화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산불 발생 시 시스템이 작동하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봄철 대형 산불 대응에 긴장감을 갖고 온 힘을 다해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서트레일 사례와 같이 산림청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 국민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례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공기관들에 대해서도 송 장관은 “새 정부 국정철학, 국정과제에 대한 명확한 인식하에 업무를 꼼꼼히 추진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기관장들이 기관 운영과 관련해 투명성을 높이고 부정부패 이슈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는 한편 지방 이전 기관들의 지역경제 공헌, 대국민 소통 등에 대한 각별한 노력을 통해 이전과는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오는 12일 농식품부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2차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