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 웨비나’ 영상 화면. 사진=aT
aT, ‘2026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 웨비나’ 개최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5. 12. 3
2026년 식품시장 주요 키워드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상용화 △아시아 식품의 글로벌화 △식품 포장의 개인화 및 친환경 확산이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3일 농식품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6 글로벌 농식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 웨비나’를 개최했다.
글로벌 농식품 시장의 주요 변화와 이슈를 분석, 수출업체들이 2026년 새롭게 변할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웨비나는 K-푸드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 유럽, 아세안 지역에서 한국산 주요 수출 품목과 국가별 소비 트렌드, 식품 규제 변화 등 핵심 동향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트레이드파트너스 안지정 박사는 2026년 식품시장 주요 키워드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상용화 △아시아 식품의 글로벌화 △식품 포장의 개인화 및 친환경 확산을 제시했다.
안 박사는 “AI를 기반으로 개인별 데이터에 기반한 식단 관리 서비스가 출시됐으며, 2026년에는 이러한 서비스의 출시와 사용이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식품 소비에 익숙해진 소비자는 각자 요구에 맞는 식단을 선택하는 데 있어 데이터와 기술에 더욱 의존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이색 식품에 대한 개방성과 더불어 온라인 유통채널 활성화 등으로 아시아 식품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의 접근성이 확대되며 지속적은 소비가 발생할 것”이라며, “아시아 식품은 수요 확대에 부합하기 위해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며, 2026년 전 세계 시장에서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이고 익숙하게 소비하는 품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박사는 “환경 보전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더욱 강화되고 있으며,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낭비를 줄이는 윤리적 소비에 대한 의미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기업에서 식품 낭비는 줄이고 환경 보호에 일조하는 포장 방식을 더욱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식품 포장 관련 규제 역시 이러한 동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비나에서는 또,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수출 전략을 논의했다.
aT 수출전략처 심화섭 처장은 “올해 글로벌 농식품 시장은 불확실성과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더 다양한 K-푸드가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웨비나는 aT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관련 자료는 농식품수출정보 누리집 ‘카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