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원주 삼토페스티벌'' 포스터 [원주시 제공]
유공자 8명 포상 수여…삼토페스티벌 프로그램 풍성
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2025.11.10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에서 오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열린다.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지 30년 만에 발상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농업인의 날 발상지 원주에서 오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열린다.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지 30년 만에 발상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국무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30주년 기념 주제 영상을 상영과 농업인 단체 대표 3명의 개식 선언으로 이어진다.
국무총리의 축사와 원주시장의 환영사, 농업인 단체 대표 4명의 결의문 낭독 후에는 국무총리가 유공자 8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원주에서는 소초면 원연호 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부 축하 행사에서는 가수 이찬원의 공연이 펼쳐지며, 팔도 쌀로 만든 가마솥 비빔밥 나눔 행사와 1천111m 가래떡 릴레이도 진행된다.
원주시는 이번 전국 기념행사에 맞춰 함께 열리는 삼토페스티벌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촌 문화 관광형 축제로서, 농업인들이 손수 준비한 달걀 꾸러미 만들기, 지게 지기, 솟대 만들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낟가리 터널에 소원지 붙이기, 떡메치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가 풍성하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제62주년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올해의 자랑스러운 농업인 상''에는 흥업면 김영길 씨와 호저면 이점숙 씨가 선정됐으며, 9개 부문에서 27명이 수상했다.
이어 지난 9일 열린 삼토노래자랑은 시상금을 대폭 상향해 많은 도민이 참여했고, 초대 가수 김범룡, 박군, 나태주의 무대가 호응을 얻었다.
또 국가기념식이 열리는 11일에는 단관공원 내 농업인의날 제정 기념탑에서 흙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삼토제례가 열린다.
전시 행사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 역사와 삼토의 의미를 담은 삼토 주제관과 도내 18개 시군이 참여해 우수한 강원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농업기계를 전시하는 농특산물 홍보관이 운영된다.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특산물 판매존과 알뜰 경매도 마련돼, 관람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 농산물을, 농업인들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0일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원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주시가 농업의 뿌리로서 100년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