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농민신문] 농협, 외부 위원 중심 ‘농협혁신위원회’ 새해 출범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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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




학계·농민단체 등 시각으로

문제 진단하고 개혁과제 발굴



농민신문 김해대 기자 2025. 12. 22



농협중앙회가 내년 1월 학계·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을 주축으로 하는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켜 농협 문제를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개혁 과제를 추가로 발굴·이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농협혁신위원회를 통해 ▲중앙회장 선출 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방안 ▲지역 농축협의 조합장·임원 선거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외부 위원 선출을 의무화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에 대해 농협은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발표한 18개 혁신과제에 이은 추가 혁신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협은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논의·의결된 농협 개혁법안이 현장에 안착되도록 후속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 조합원 직선제 일원화 ▲비상임 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 통지 ▲농축협 외부회계감사 주기 강화(4년→매년 또는 2년) 등이다.

농협은 향후 외부 위원과 농협혁신위원회 세부 운영계획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혁신과제를 선정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의 이번 혁신계획은 외부인의 시각으로 농협 문제를 진단하고, 지배구조부터 내부통제시스템까지 조직의 근간을 투명하게 바꾸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와 발맞춰 농정대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농식품부의 감사 결과와 대내외의 개선 요구를 겸허히 수용해 환골탈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