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배추 공급과잉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조절과 수요확대를 중심으로 김장채소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가격하락 우려 품목은 김장철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수급 균형 품목은 적기 공급을 통하여 조기 시장안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제10차 수급조절위원회를 통해 관련 대책 논의 및 의견 수렴 추진(10.14)
금년 주요 김장채소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배추무는 공급 과잉, 고추마늘은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 가을배추는 면적 증가(평년비 4%↑)와 작황 호조로 평년 대비 81~186천톤 생산량이 증가, 가을무는 생산량 감소(평년비 4%↓)에도 소비둔화로 인해 공급과잉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 반면 고추는 평년 대비 생산 감소, 마늘은 약간 증가하였으나, 묵은고추 등 적정 재고량 보유로 가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양념류 정부 재고량 : 고추 8,173톤, 마늘 6,530
먼저 공급 측면에서, 과잉이 우려되는 배추는 준고랭지 물량 2만톤을 시작으로 총 10만톤을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격리할 계획이다.
○ 준고랭지 출하지연, 작황 호조로 인한 가격하락 가능성과 지속된 가격 약세로 인한 농업인의 자율감축 여력 부족 등을 고려하여, 정부가 직접 선제적인 시장격리를 통해 조기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 이후 김장물량 본격 출하 시점에 수급상황을 정밀 모니터링하여, 수급불안이 예상될 경우 농소상정 유통협약에 따라 ‘선 자율감축 후 정부 격리’를 통해 8만톤을 추가로 격리할 계획이다.
* 시장격리 계획 : (10.하) 정부 2 → (11.초중) 자율 3 + 정부 1 → (11.하) 자율 2 + 정부 2
○ 한편, 고추마늘은 정부 물량, trq,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성수기에 도매시장, 재래시장에 공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수급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 고추 운영 가능 물량 : 정부 8,173톤, trq 6,185, 농협 8,783
* 마늘 운영 가능 물량 : 정부 6,530톤, trq 14,467, 농협 50,021
수요 측면에서는, 직거래 장터 운영, 대국민 김장캠페인 전개, 수출 확대를 통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 우선, 소비자는 값싸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더 받을 수 있도록 거점소비지를 중심으로 고품질 김장재료 직거래(장터 90개소, 이동식차량 6대)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 또한, 대기업과 연계하여 ‘더 담그고 나눠먹는’ 대국민 김장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행사에 배추 할인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 우선 기업의 소비촉진 및 나눔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상의 등과 우리부생산자단체 합동 mou 체결을 추진하고,
- 유네스코에 등재된 ‘김장문화((making sharing kimchi : 만들고 나누는 문화)''의 취지를 살려 김장담그기 자원봉사, 김치 기부 등 사회공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아울러, 수출 물류비 지원 및 해외 김치판촉행사(도쿄, 오사카) 개최하여 수출 확대를 유도한다.
이와 함께, 시장 모니터링을 통한 수급 관리를 위해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장채소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 농식품부, 농진청, at, 농협, krei 등 관계기관 참여
○ 김치 원산지 단속을 강화하여 성실한 원산지 표기도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