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 성수기 주요 과일류 소비행태 및 공급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공 2025. 9. 19
(요약 및 시사점)
● 과거에 비해 추석 성수기 차례행태는 간소화, 차례용 과일로 수입산 선호 증가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중이 2016년 74.4%에서 2025년 40.4%로 감소하였고, 전통 예법에 맞춰 간소화
한다는 비중이 58.4%로 2016년(29.8%) 대비 약 2배 높게 조사되었음.
추석 차례상에 올리는 국산 과일의 선호도는 배, 사과, 단감, 포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과 유사한 구매행태를 보임. 다만, 수입과일의 선호도는 2016년 23.8%에서 2025년 34.9%로 11.1%p 증가하였음.
이는 평상시 수입과일 소비 증가가 추석 차례용 과일 구매행태에도 반영된 결과로, 전통적인 사과, 배 중심 구매에서 벗어나 선호도와 선택 범위가 다양해졌음을 보여줌. 금년 추석 성수기 과일류 국내 공급량이 전년보다 많아, 소비자 구매 부담 줄어들 전망
● 금년 추석 성수기 가정소비용 과일류 구매 의향은 ‘전년과 비슷’하다는 응답 비중이 54.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년 대비 ‘감소’(35.7%) 의향이 ‘증가’(9.5%)보다 높게 나타남.
그러나 추석 성수기 주요 과일인 사과, 배, 단감 등의 공급량이 9월 중·하순부터 늘어나고, 수입 과일을 포함한 다양한 과일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에 비해 가격에 따른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와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고려한 정책 효과·효율성 제고 필요
●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직후 6주 이내 소진하는 가구 비중이 79.4%로 나타났고, 주로 외식, 농축산물, 생필품 등 생활밀착형 소비가 대부분이었음. 주요 사용처가 가구원 수나 연령, 소득에 따라 차이를 보였음.
따라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단기간에 소진되는 특성을 고려할 경우, 특정 농축산물의 소비 증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성수기(여름철, 명절, 김장철 등)와 연계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음.
또한 가구 유형·연령·소득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을 설계함으로써 정책 효과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고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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