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가 3일 신임 상무·본부장 명단을 발표했다. 같은 날 NH농협금융지주도 NH농협은행·NH농협생명·NH농협손해보험의 신임 부행장·부사장·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은 이번 인사에 대해 “지금까지의 관행에서 탈피해 아직 임기가 남은 1년차 집행간부(상무·부행장·부사장)들도 대상에 포함하며 과감한 인력 교체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성과우수·전문성·혁신역량·현장경험 등을 갖춘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농협은 농업·농촌 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금융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인공지능(AI) 전문성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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