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업체 참가…4일간 진행
자율작업농기계 등 400종 전시
농민신문 조영창 기자 2025. 10. 13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4∼7일 4일간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해외 수출기반 조성과 국내 농기자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1만7000㎡(5143평) 규모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엔 농기자재 관련 업체 200여곳이 참가해 수도작기계·밭농업기계·과수기계 등 400여종을 선보인다. 또한 ▲자율작업농기계 ▲농업 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첨단 농기자재도 대거 전시된다.
농업기계 검정 기준 관련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학술토론회, 경품행사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전북도·익산시 홍보관에서는 지역특산물과 기업 유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입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행사 마지막 날인 7일은 오후 3시에 종료된다. 김신길 이사장은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농기자재산업의 최신 흐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농민과 업체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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