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 포스터. 세계김치연구소
8월1일~9월26일 작품 공모
일반부·어린이부 모두 15작품 선정·시상
농민신문 정진수 기자 2025. 8. 1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제4회 김치 콘텐츠 창작 공모전’의 작품을 8월1일~9월26일 공모한다고 7월30일 밝혔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후원을 받아 세계김치연구소가 주최·주관한다. 주제는 ‘김치, 세계를 잇는 발효과학과 문화의 언어’다. 참여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 유치원생·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부’로 나뉜다. 일반부는 영상·그림 두 분야로 다시 구분된다. ‘김치와 나의 도시: 로컬에서 글로벌로’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어린이부는 ‘김치, 상상을 입다: 미래의 김치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만 공모받는다.
심사는 사전 심사를 거쳐 1차·2차 전문가 평가를 한 뒤 3차로 국민 투표, 표절 검증을 진행한다. 심사 결과 우수작 15작품에 대해 모두 1000만원 규모로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기부 장관상과 농식품부 장관상(일반부 2점, 창작지원금 각 200만원), NST 이사장상(어린이부 1점, 1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김치연구소 소장상이 수여된다. 상금은 최우수상은 일반부 2점 각 100만원, 어린이부 1점 50만원이다. 우수상은 일반부 2점 각 50만원, 어린이부 1점 30만원이고 장려상은 일반부 4점 각 25만원, 어린이부 2점 각 10만원이다.
시상식은 김치의 날(11월22일)을 기념해 세계김치연구소가 주관하는 ‘위킴 페스티벌(WiKim Festival)’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전시를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다. 또한 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홍보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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