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6품종 742ｔ, 호밀 1품종 20ｔ 대상
농민신문 지유리 기자 2025. 7. 20
국립종자원이 9월까지 올해 농사에 필요한 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기본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8월20일까지로, 시·군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8월26일부터 9월12일까지는 추가 신청기간으로 잔량이 남아 있을 시·도 구분 없이 종자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공급하는 보리 보급종 물량은 ▲큰알1호 118ｔ ▲올 26ｔ ▲누리찰쌀 239ｔ ▲흰찰쌀 235ｔ ▲재안찰쌀 75ｔ ▲새쌀 49ｔ 등 6품종 742ｔ이다. 호밀 보급종은 ‘곡우’ 20ｔ이다.
보급종은 지역농협을 통해 9월11일부터 10월10일까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현재 진행 중인 보급종 수매가 마무리된 후 7월말께 공지될 예정이다.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급종 콜센터 또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전화 문의하거나 종자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국회 종자원 식량종자과장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국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유지되고 순도도 높아 농업 현장에서 안정적인 영농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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