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개막한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사진=농진원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개막
식품저널 나명옥 기자 2025. 7. 16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5)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C)에서 개막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 202개사가 359개 부스를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기관,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사 등 농식품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개회사에서 “정부는 농식품산업이 첨단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민 삶을 향상하고 국가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FPRO 2025는 주요 부대행사로 첨단 분야 농식품기업들의 기술이전을 돕는 ‘기술거래 데이’, 농식품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설명회’,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실시간 판매방송’ 등을 준비했다.
또, 민관 상생협력을 위한 농진원-농촌진흥청-LG전자 3자간 업무협약식,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상위 20개사의 투자설명회, 스타트업 성장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 28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디지털 농업,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 환경ㆍ사회ㆍ투명(ESG) 중심의 농식품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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