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가 도내 우수 농가공품의 유통망 확보 및 판로 촉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범선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강종호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관리처장, 안정일 강원휴게시설협회장.
*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우수 농가공품 유통망 확보 및 판로 촉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와 3자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한 데 이어 품평회도 개최했다. 도내 23개 우수 경영체가 참가한 품평회에서 참가자들이 농가공품을 살펴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공]
강원농기원·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강원휴게시설협회, 업무협약 체결
도내 우수 농가공품 유통망 확보 및 판로 촉진 위한 ‘협력 강화’ 약속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2025. 7. 8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동훈)이 지난 7일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및 강원휴게시설협회와 도내 우수 농가공품의 유통망 확보 및 판로 촉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강원농기원과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 강원휴게시설협회는 도내 농가공품 판로 확대와 유통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강원본부는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도내 농가공품 홍보를 지원하고, 강원휴게시설협회는 휴게소 입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농기원은 우수 농가공품의 제품군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한 기술 지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박미진 강원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플랫폼을 통해 지역 농가공품의 인지도와 시장성을 높이고 이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농가공품의 품질 관리와 마케팅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 강원농기원은 도내 우수 농가공품 품평회를 열었다. 품평회에는 도내 23개 농가공 경영체가 참가한 가운데 빵과 한과, 간편식 등 40여개 품목이 전시됐다. 아울러 품평회에 참가한 농가공 경영체들은 강원권 고속도로 휴게소장과 상품과장 등을 만나 제품 시장성과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며 상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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