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물류 임직원들이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1주년 기념식’에서 농민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농협물류
‘물류기기통합지원센터’로 선정
농산물 공동출하 유도 등 앞장
농민신문 김인경 기자 2025. 7. 9
농협물류는 7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협물류는 지역 농축협이 개별 출하하는 농산물의 공동 운송체계를 구축하고, 농협 운송물량을 통합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설립됐다.
창립 이래 ▲산지농산물 공동물류 ▲농협택배 ▲농축협 대상 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과 판로 확대에 기여해왔다는 게 농협물류 측 설명이다. 특히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물류기기통합지원센터’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하반기엔 농산물 공동 출하를 유도하고 모든 과정에 동일한 팰릿 적재방식을 적용하는 ‘일관 팰릿타이징’을 도입해 물류 효율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정용왕 농협물류 대표는 “농협물류의 성장을 함께해온 농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농민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서 더 큰 도약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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