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이 일본 도쿄 시부야구 ‘크레인즈 6142’에서 마련한 팝업스토어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 외부 전경. 대상
대상, “애니메이션 요소 접목해 큰 인기”
농민신문 정진수 기자 2025. 5. 7
대상은 팝업스토어(임시매장) ‘김치 블라스트 도쿄 2025’에 관람객 1만2000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자체브랜드(‘종가’) 김치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4월29일~5월5일 도쿄 시부야구 ‘크레인즈 6142’에서 열렸다. 대상에 따르면 연일 오픈런(매장이 열기 전 줄을 서서 기다리는 행동) 행렬이 계속되며 7일간 1만20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팝업스토어는 지상 3층 규모로 ‘웰컴존’ ‘브랜드존’ ‘페스티브존’ 3곳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종가 김치 마리아주 레시피’가 인기를 끌었다. 일본 식품 전문가와 협업해 개발한 레시피로 현지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요소를 접목해 현지 방문객의 호기심을 극대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행사를 통해 김치가 세계인의 식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김치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김치 블라스트’ 팝업 행사를 세계 곳곳에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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