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 게시판 > 농산물뉴스
 
[한국농어민신문] 제주 양파농가 “정부, 생산비 보전·PLS 전수조사 하라”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4-09 조회 359
첨부파일 335873_73402_3713.jpg
*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및 제주 양파농가들이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생산비 보장을 위한 양파 수급대책 촉구 결의대회’을 개최하고 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양파 수급대책 촉구 결의대회 개최



                                                                              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2025. 4. 8



 제주지역 양파농가들이 양파 생산비 보전과 수입양파 대상 잔류농약 검사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회장 오창용)는 지난 7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농협 유통센터에서 ‘생산비 보장을 위한 양파 수급대책 촉구 결의대회’을 개최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는 “사상 유래 없는 양파 수확기에 TRQ 2만톤 수입을 강행한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는 “생산비도 안 되는 가격으로 시장에 내다파는 것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수급조절 실패는 정부에 있어 생산비 보전은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양파 생산 농가들은 정부에 kg당 250원의 배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는 “가락시장에는 썩는 수입양파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3월 한 달 수입된 양파 2만톤 중 PLS검사에서 단 한 건만이 적발됐다”며 “자국 농민에게는 PLS를 강력이 요청하면서 수입농산물에는 관대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청은 양파 수입량을 계측하고, 식약처는 수입농산물에 대한 PLS 전수조사를 요청한다”며 “정부는 수급조절을 이유로 무분별한 수입으로 제주양파 생산농가들을 도탄에 빠뜨리지 말라”고 덧붙였다. 
  [한국농정신문] 경북도, 제2회 추경에 산불 피해 지원 306억원 추가
  [한국농어민신문] 홈플러스, 농축산업계에 책임전가···“적반하장도 유분수” 농업계 반발